이번달 마소를 보다보니 S/W 개발에 대한 잘못된 인식에 대한 얘기가 나오더군요.
너무나 격하게 동감해서 올려봅니다.
S/W 개발에 대한 잘못된 인식
- 관리자들의 착각
- S/W 개발 방법이 문서나 소스코드 상에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으니 개발자들이 어려움을 느끼지 않을 것이란 착각.
- 하드웨어와 다양한 도구들의 개발환경만 좋아지면 개발자들은 불편하지 않을 것이란 착각.
- 스케줄이 지연되면 인력을 추가로 투입시키면 된다는 착각.
- 교육만 잘 시키면 우수한 S/W 개발 인력은 손쉽게 확보 가능하다는 착각.
- 사용자들의 착각
- 시스템의 정의와 개발 목표가 정해지면 언제든지 프로그래밍은 착수 가능하다는 착각.
- 요구사항과 상세내역은 발생할 때마다 언제든지 프로그램에 추가할 수 있다는 착각.
- 사용자의 요구는 지속적으로 변할 수 밖에 없으니 개발도중에 변경되는 요구사항을 쉽게 수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착각.
- 개발자들의 착각
- 프로그램을 코딩하기 시작하고 테스트를 마치면 개발자의 작업은 완결된다는 착각.
- 프로젝트가 완료되었을 때의 결과는 작동되는 프로그램이다라는 착각.
- 개발 단계에서의 결과물에 대한 검토회의(review)는 정말 번거로운 일이라는 착각.
- S/W의 유지보수란 결함을 찾아서 수정하는 작업으로 간단한 일이라고 여기는 착각.
아... 모든 분야에서 다 동감이 되네요;
P.S
1. 그러고 보니, 진짜 오랜만에 포스팅이네요...
자꾸 블로그쪽엔 글을 안쓰게 되고, 그냥 편하게 트위터에 몇자 끄적이고 만다는...;;
(그나마 트위터도 일일 평균 트윗개수가 1.2개...정도로 아주 미비...)
2. 되도록이면 IT쪽 얘기는 별로 쓰고 싶지 않긴 했는데, 그래도 쓰게 되긴 하네요...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