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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2004/02/17 09:17] 감기로...

dirtybit 2007. 4. 19. 16:51

감기로 죽다 살아났다.

내 평생에 이렇게 감기때문에 고생하고 아픈적이 없었는데,
결정적으로 색씨와 세트로 병이 들어서... -_-;
누군가 한명은 병간호를 해야 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둘다 쓰러져버렸다 -_-;

병원에서 열이 39도라는 엽기적인 얘기도 들었고,
주사를 맞았음에도 전혀차도를 보이지 않다가,
결국 색씨와 함께 짐싸들고 본가로 피난..ㅜ.ㅜ
이제 서서히 회복모드...아아...ㅜ.ㅜ

역시 아직은 본가쪽이 맘이 편한건가...?
아님, 어머님의 챙김때문일까? -_-;

하여간...ㅜ.ㅜ 다들 감기조심하세욧..ㅜ.ㅜ

추가 :
이때 감기 생각하면 아직도 덜덜 모드입니다 -_-);
정말 크게 고생했죠.
거기다가 둘다 병이 나서 서로 챙기겠다고
조금만 괜찮아지면 상대방 챙긴다고 움직이다가 도지고,
그게 핑퐁 효과를 발휘하는 바람에 더 안좋아진 것일 수도 있습니다

애기 엄마 아빠가 된 지금은...
아파도 아플수 없을거 같네요 ^^

다들 몸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