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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2004/02/02 10:37] 어딘가 도망갈 구멍이 없다라는것은...

dirtybit 2007. 4. 13. 11:27

어딘가 도망갈 구멍이 없다라는 것은, 사람을 참으로 좌절스럽게 만든다.

앞으로 무엇을 해서 먹고 살아야 하는지,
내가 계속 이땅에서 이런 대접을 받아가며 프로그래머라는 짓거리를 해야하는지...

뭐, 살다보면 어떻게 탈출구가 생기긴 하겠지만
아무리 그래도 지금 현재 탈출구 따위는 없다...ㅜ.ㅜ

관두고 싶어도.... 다시는 프로그래머짓 따위는 하기 싫어도
어쩔 수 없다. 달리 할 수 있는 일이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돈을 벌어야 하기 때문에...ㅜ.ㅜ


뭐 그런거 아니겠어? -_-;

추가 :
그때 무슨일이 있었는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현재도 크게 다를 바 없다는 것이 참...가슴이 아프네요 ;;;
뭔가 도망갈 구멍이라도 있었으면 좋긴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