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5

우울한 일상들...그리고 잡생각들

1. 어제 아침부터 먹고 살자고 버젓이 거짓말 하면서 다 된다고 얘기하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그 뒷면에서 자신의 잇속을 차리기 위해서 거짓이던 뭐던간에 원하는 대로만 되면 된다는 식의 방관자들도 보았구요... 이래서 사회생활이라는게 힘든가 봅니다. 2. 분위기가 열심히 빨아먹히고 팽당할것 같다는 느낌이 부쩍 많이 드는 요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있을수 밖에 없고, 계속 웃을 수 밖에 없다는것에 슬퍼지는 마음입니다. 가끔은 모두가 좀더 편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지만, 나'만'편하게 살길 원하는 사람들로 넘쳐나서 모두가 편하게 사는 세상은 멀어지는 듯한 느낌입니다. 3. 옛날부터 언젠간 한번 포스팅 해야지...라고 생각했던 내용이었는데, 이번 정권의 교육정책은 정말 답이 없어보입니다. ..

일상 2008.05.29

아무도 궁금해 하지 않는 dirtybit의 일상 20080415

이래저래 많은 일들이 있고, 많은 사건들이 있어서 본의 아니게 블로깅을 게으르게 하게 되었습니다(__); 뭐,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낙에 관리 자체를 안했기 때문에 별로 관리 안한 티가 안나는 것도 놀라울 따름이긴 합니다만;;; 간만에 몰아서 포스팅 한다는 기분으로 짧게 짧게 걍 몇가지 내용만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1. 회사에 칼바람이 몰아쳤습니다. 이제 부서라고 부르기도 민망하고 팀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수준으로 부서가 반토막이 났습니다 -_-; 살아남은것은 나간 사람들의 배려로 인한 것이긴 하지만, 살아남았다고 꼭 행복한 것은 아닌 것을 알기때문에 그냥 한동안 꽤 우울하고 힘들었습니다 -_-; (뭐 지금은 분위기가 많이 나아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어딘가 묵직한 응어리 같은게 사람들 사이에 남아 있습니다....

일상 2008.04.15

나에게 블로그란...

얼마전에 네이버에서 티스토리 블로그로 이사오면서 기존의 글들을 과연 어떻게 하나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티스토리쪽으로 이전해 주는 프로그램들도 워낙에 펌질이 많이 되어 있는 제 블로그를 소화해내지는 못하더군요 -_-; 그래서 (요즘은 잘 안하고 있지만) 네이버 블로그의 글들을 하나씩 읽어가면서 옮길글들을 수동으로 티스토리쪽에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쓸때도 모르고 글을 이전하기 위해 읽을때도 몰랐는데, 막상 몇개 옮겨놓고 보니까 그것 자체가 나에 대한 하나의 개인 역사가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아! 이때 이런일이 있었지' 라던가 '그때 내가 이런생각을 했었네..' 같은 감상들 말이죠. 심지어는 펌질한 것들도(네이버의 훌륭한 펌질 시스템 덕을 많이 봤죠 -_-) 그때 그때의 나의 필요와 관심을..

생각 2007.08.07

바쁜 일상. 조각 행복

1. 요즘 회사에서도 개인적으로도 좀 정신이 없었습니다 바뻤다고 하긴 좀 뭐하고, 뭐랄까, 이래저래 틈이 없었다고 하는 것이 맞겠네요 6^^ 정신도 오락가락 하고, 뭐부터 먼저 해야 할지 모르겠고, 사이트는 자꾸 세션값을 읽어왔다 잃어버렸다 랜덤으로 놀고 있고 -_-;; 그런 이유로, 블로그에 글도 좀 게을러 졌습니다 6^^ 관심을 가지고 찾아오셨던 분들이 계셨을텐데, 본의 아니게 게으름을 부려서 죄송합니다 ^^ (그래도 , 틈틈히 들어와 할일!!! 은 했습니다 ^^) 2. 퇴근시간 좀 전에, 회사 친한 과장님과 할얘기가 있어서, 회사앞에 편의점에 음료수 하나 사러 갔었습니다 음료수를 먹으면서 사무실로 들어오는데, 저녁 햇살은 눈부시게 따스하고, 바람은 너무 상쾌하고 청량한 느낌이었습니다 갑자기 기분이 ..

생각 2007.04.26

개인의 일상도 역사이다

요즘 네이버의 예전 2003년 글들을 티스토리쪽으로 옮기면서 글들을 읽어보고 내용을 추가하면서 보니, 개인의 일상도 역사인것을 느꼈습니다 그때 당시는 아무것도 아니고 아무일도 아니었는데, 지금 뒤돌아 보면 참 많은 생각이 들고, 할말도 많아지는 군요. 이런 일상의 작은 기록들이 참 소중하다고 생각이 들어서 그런 생각이 없어지기 전에 글로 옮겨놓습니다 ^^

생각 2007.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