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2

김대중 전 대통령님의 연설, 그리고 그분의 짧은 글

딴지 일보의 [추모] 청년 김대중에 대하여 라는 글을 읽다가 너무 감동해서 올립니다. "나는 정치인으로서 소원이 있습니다. 여러분! 나는 나의 비원이 있습니다. 내 소원은 돈이 아닙니다. 2억도 싫고 20억도 싫고 200억도 싫습니다. 내 소원은 이런 것입니다. 나는 신라 삼국통일 이래 1500년 동안 처음으로 이렇게 국토가 갈라져 있는 사실을 그대로 둘 수가 없습니다. 해방후 국토가 20여 년이나 분단된 이 사실이, 나는 통일이 없으면 우리에게 영원한 자유가 없고, 절대로 영원한 평화가 없고, 절대로 영원한 건설이 없다고 확신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는 또 하나의 소원이 있습니다. 박정권 아래에서 건설입네, 수출입네, 증산입네, 하면서 몇 사람만 잘살게, 몇 사람만 부자되게, 몇 사람만 배떼기 부르게 만..

생각 2009.08.20

고 김대중 전 대통령님의 명복을 빕니다

우리나라 정치 역사에 큰 별이셨던 분께서 서거하셨습니다. 올해는 너무 가혹한 한해군요. 국내외로 여러 훌륭하신 분들께서 돌아가시는 너무 가슴 아픈 한해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평생 정말 많은 고생을 하시고, 많은 일을 하셨으니, 이젠 부디 좋은 곳에서 평안하게 쉬셨으면 합니다. 다시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타 2009.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