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내가 먹어본 최악의 기내식

dirtybit 2012. 6. 13. 11:51

몇일전 포털에 보니까 최악의 기내식에 대해서 얘기가 많이 나오더군요;

북한의 햄버거라.... 그래도 보니까 빵도 있고 상추 비슷한것도 있는거 같던데요...;


제가 먹어본 최악의 기내식은 얼마전 중국 국내선에서 먹어본 이상한 햄버거틱한 빵이었습니다.

상해 푸동에서 난창으로 이동하는 중에 기내식(간식)이라고 나온 이상한 정체 불명의 빵...;;


일단 물수건 한장이랑 저 이상한 덩어리....;; 를 주더군요(음료수는 따로 따라주었습니다 ^^)



안에 내용물이 궁금해서 열어보니...

아아;;;; 심플....;

빵이라고 해야 하나 떡이라고 해야하나... 하튼 그것은 매우 질겨서 갈비 뜯듯이 뜯어먹어야 하는 분위기 였구요;

안에 들어있는 고기 패티라고 생각되는 것은 매우 짰습니다;;; 진짜 짰어요;;

보통 중국 현지 식당에서 밥 먹으면 느끼는 짠맛이 그대로 드러나더라구요 OTL


그리고, 안에 어떠한 소스도 그 어떠한 다른 것도 없었습니다;;

하아.... 뭐 일단 신기해서 다 먹긴 했네요;;; 

얼마전에 먹었던 중국의 짠 빵...과 함께 참으로 충격적인 기억이었습니다. ^^;


기사를 보니 얼마전에 먹은 저것이 생각나서 올려봤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