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즘 회사에서도 개인적으로도 좀 정신이 없었습니다
바뻤다고 하긴 좀 뭐하고,
뭐랄까, 이래저래 틈이 없었다고 하는 것이 맞겠네요 6^^
정신도 오락가락 하고,
뭐부터 먼저 해야 할지 모르겠고,
사이트는 자꾸 세션값을 읽어왔다 잃어버렸다 랜덤으로 놀고 있고 -_-;;
그런 이유로, 블로그에 글도 좀 게을러 졌습니다 6^^
관심을 가지고 찾아오셨던 분들이 계셨을텐데,
본의 아니게 게으름을 부려서 죄송합니다 ^^
(그래도 , 틈틈히 들어와 할일!!! 은 했습니다 ^^)
2.
퇴근시간 좀 전에,
회사 친한 과장님과 할얘기가 있어서, 회사앞에 편의점에 음료수 하나 사러 갔었습니다
음료수를 먹으면서 사무실로 들어오는데,
저녁 햇살은 눈부시게 따스하고,
바람은 너무 상쾌하고 청량한 느낌이었습니다
갑자기 기분이 너무 좋아지더군요
'아~ 좋다~' 라는 얘기라 절로 나왔습니다
요즘들어서 이런 삶의 구석구석에 있는
작은 행복의 조각들을 발견하고,
그것에 기뻐하고, 감사하는 마음이 부쩍 많이 들게 됩니다.
그 또한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