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녀를 좋아하고, 애니를 좋아하지만, 오덕은 아닌 아저씨와 총각이 나란히 손을 잡고 아침 조조로 동쪽의 에덴을 보았습니다. 아직, 아바타도 못보고 에바도 못봤는데 어떻게 시간이 되어서 그나마 동쪽이라도 보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긴합니다만;;; 뭐랄까... 애니를 아저씨와 총각이 나란히 손을 잡고 보러가니까 비주얼이 좀 그렇긴 하더군요 -_-ㅋ 감상 느낌은 극장판이 아닌 TV판 12화를 본 느낌입니다. TV판 스페셜로 12화를 방영하는 것을 극장에서 본 느낌이랄까.. 뭐 그렇습니다. 전체적으로 사건의 전개 등은 원래 속도감이 좀 있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오히려 좀 건너뛰는 인상이 강한...) 어느정도 급진적으로 진전될 것을 예상 했지만, 딱히 극장판에서 기대할 만한 뭔가 멋진 장면이나 연출은 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