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2

아무도 궁금해 하지 않는 dirtybit의 근황

1. 요즘 몸이 상당히 안좋아 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다니던 한의원의 매우 용하신 의사선생님께서는 '일찍 발견되어서 다행입니다. 이게 발견되지 않고 오래 지나서 한번에 터져버리면 위험한건데, 일찍 증상이 나타나서 증상이 미약할때, 나타나서 대처할 수 있게 되어서 다행입니다' 라고 말씀을 하시더군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니, 그게 맞는 말인듯 합니다. 목숨이 위험하거나, 긴급하게 응급 상황이 발생되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체중조절 및 운동 같은거 해주면서 꾸준히 노력하면 무난하게 지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어떻게 보면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2. 지금 일하고 있는 회사에 입사한지 2년째가 다가옵니다. 이번 18일이 되면 딱 2년이 되는 날이군요;; 그 동안 참으로 많은 인원..

일상 2008.01.10

나에게 블로그란...

얼마전에 네이버에서 티스토리 블로그로 이사오면서 기존의 글들을 과연 어떻게 하나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티스토리쪽으로 이전해 주는 프로그램들도 워낙에 펌질이 많이 되어 있는 제 블로그를 소화해내지는 못하더군요 -_-; 그래서 (요즘은 잘 안하고 있지만) 네이버 블로그의 글들을 하나씩 읽어가면서 옮길글들을 수동으로 티스토리쪽에 옮기기 시작했습니다. 쓸때도 모르고 글을 이전하기 위해 읽을때도 몰랐는데, 막상 몇개 옮겨놓고 보니까 그것 자체가 나에 대한 하나의 개인 역사가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아! 이때 이런일이 있었지' 라던가 '그때 내가 이런생각을 했었네..' 같은 감상들 말이죠. 심지어는 펌질한 것들도(네이버의 훌륭한 펌질 시스템 덕을 많이 봤죠 -_-) 그때 그때의 나의 필요와 관심을..

생각 2007.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