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2

봄이 드디어 세상에 나오다!!!

10개월의 오랜 기다림 끝에 우리 둘째 봄이가 드디어 세상에 빛을 보았습니다. 11월 8일 오전 1시 40분에 3.76kg이라는 건장한(!!!) 모습으로 예쁜 공주님께서 태어나셨습니다 -_- 이로서 아들 하나, 딸 하나의 그림에나 나올법한 이상적인 가족의 모습을 갖추게 되어서 더없이 기쁜 마음입니다. 산모도 건강하고 애기도 건강한것은 너무도 감사한 일이구요 6^^ 예정일 2주나 이전부터 언제 나올지 모른다는 병원의 반협박 적인 말씀에 진짜 조심조심히 준비하면서 지내고, 예정일 꽉 채워서 나오는 동안 계속 이래저래 바쁘게 지내다 보니 이제와서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봄이 태어난 이후에도 2주동안 아내가 조리원에 있는 동안에 저와 어머님께서 큰애를 같이 돌보면서 지냈습니다.) 이제 봄이도, 아내도 집에 들..

일상 2008.11.24

좌절의 기억들

1. 얼마전 아침에 급하게 출근하면서 바지에 벨트를 안매고 간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철타고 가고 회사에 거의 도착할때 쯤 되서 알게 되었는데요, 벨트를 안매고 간것보다도 그걸 느끼지 못할정도로 뱃살이 풍만해 젔다는 사실에 급 좌절하게 되더군요;;; 우..운동을 해야 하는데... OTL 2. 회사에서 관공서 이벤트 쪽에 참여하게 되어서요, 방문객들에게 사진을 찍어서 칼라프린터로 인쇄해주는 이벤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전 담당이 아니라 옆에서 구경만 하다가 Test용도로 뽑아달라고 울 아들내미와 저랑 찍은 사진 파일을 주었습니다. 사진을 본 회사 분들의 반응;;; '배가 아빠를 꼭 닮았구나;;;' OTL 3. 이건 좌절이 아닙니다만... 걍 새글에 쓰기 그래서리.. 몇일전 현준이가 유치원에서 태극기를 가지고..

일상 2008.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