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하해주세요 2

봄이 드디어 세상에 나오다!!!

10개월의 오랜 기다림 끝에 우리 둘째 봄이가 드디어 세상에 빛을 보았습니다. 11월 8일 오전 1시 40분에 3.76kg이라는 건장한(!!!) 모습으로 예쁜 공주님께서 태어나셨습니다 -_- 이로서 아들 하나, 딸 하나의 그림에나 나올법한 이상적인 가족의 모습을 갖추게 되어서 더없이 기쁜 마음입니다. 산모도 건강하고 애기도 건강한것은 너무도 감사한 일이구요 6^^ 예정일 2주나 이전부터 언제 나올지 모른다는 병원의 반협박 적인 말씀에 진짜 조심조심히 준비하면서 지내고, 예정일 꽉 채워서 나오는 동안 계속 이래저래 바쁘게 지내다 보니 이제와서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봄이 태어난 이후에도 2주동안 아내가 조리원에 있는 동안에 저와 어머님께서 큰애를 같이 돌보면서 지냈습니다.) 이제 봄이도, 아내도 집에 들..

일상 2008.11.24

드디어 둘째가 생겼습니다~

오늘 병원에 가서 확인했습니다. 5주 정도 되었다는 군요 ^^ 올해 안에 둘째를 낳고 싶다는 아내의 바램이 이루어 지는것이라 매우 기분이 좋습니다 ^^ 예정일은 올해 11월 7일경으로 되어 있으니, 아슬아슬하게 올해 안쪽으로 나오게 되는 것이겠네요 ^^ 모쪼록 임신기간내내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게 아무 문제 없이 잘 지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첫째 아이때는 아내가 너무나 입덧이 심해서 꽤 고생을 많이 했거든요. 한달 반 정도를 방울토마토와 참크래커로 연명을 했으니까요;; (그때 회사를 옮기려고 마침 백수 상태라 하루 24시간 동안 열심히 옆에 있었답니다 6^^) 둘째는 엄마 힘들게 그렇게 입덧 많이 안하고, 밤에 잠도 잘 자는 녀석이 되었으면 합니다 (__) 그나저나 이제 돈 많이 벌어야 겠군요..ㅠ...

일상 2008.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