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2

다시 300D...

300D 필요예산 200만원이 조금 넘어감. 아내를 위한 아내 전용 컴퓨터 120만원... 아직 결혼한지 1달도 안됐지만, 결혼을 하면서 참 이것저것을 포기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내가 즐겨하던 오락도 함께하는 시간을 위해 줄여야 하고, 내가 즐겨보던 TV프로그램도 아내의 가사를 도와주기 위해서 포기해야 하며, 내가 사고 싶은 것이 있어도 가족의 생활비를 위해, 아내가 필요한 것을 사주기 위해 아낌없이 포기해야 하는것 같다. 모쪼록 우리 집사람은 그렇게 포기하는 것들이 되도록 적었으면 좋겠다. 이런게 가장이 되어 간다는 것인가...푸... 결론은... 뭐, 300D는 예산초과로 눈물을 머금고 포기...(아..아까는 아낌없이 포기한다고 했잖아..) 추가 : 지금은 애기가 생겨서 아내가 너무나 많은 것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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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제

요즘 갖고 싶어서 몸살이 난 카메라...300D 없는 실력에 A60에 만족하지 못하고 이런 물건을 탐내고 있다니... 하지만, 어렸을때 아버지의 카메라 소리는 아직도 그리움으로 남아있었나보다. 찰칵하는 셔터소리, 랜즈의 감촉, 그리고 그땐 뭐가 뭔지도 몰랐던 필터들... 그 모든게 어릴적 아버지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추가 : 저 글을 쓰고 아주 한참 이후에 펜탁스의 *istDS를 예약 구매 했습니다 하지만 가끔 300D로 가고 싶기도 합니다 -_-; 좌절의 AF속도 때문에 말이죠 ㅜ.ㅜ 2003/10/31 11:28 네이버 블로그에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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