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글 및 이미치 출처: http://kin.naver.com/db/detail.php?d1id=6&dir_id=61407&eid=G9x5BFbSD1pqRe4nZuT+w5fpdUIG3Pic&qb=xbDEo77Gxq4=
여기저기 블로그 돌아다니다가 키친아트 염료물 사건이 있더군요
전혀 모르고 있었던 문제였는데 이런일이 이렇게 진행됬었다는 것이 좀 충격이었습니다
다른것도 아니고 먹거리를 다루는 주방용품인데 이런식으로 만들고 판매한다는 것이 좀 어이가 없습니다.
더군다나 이런 일이 있고 나서의 업체의 대응은 더더욱 어이없게 합니다
위에선 소리없이 덮으라고 닥달이고, 만든 OEM업체는 나몰라라 발뺌이고,
담당 직원만 죽어나는 상황이 내부적으로 연출되고 있다고 충분히 생각이 들지만,
이럴때 일수록 솔직히 고백하고 사태 해결을 위해서 경영 최상위층부터 먼저 책임지고 움직이는 그런 모습을 볼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어떻게 이런일에 공식적인 사과나 그런것 없이 일부 언론사에만 보도자료로 리콜하겠다
라고 알리면 다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만일 저 물이 유해성 판정이나서(절대 그럴리
없다고 생각합니다. 유해성이 있어도 절대 유해성 없다고 결론이 나올테니까요) 저 물을 먹은 피해자가 생겨도 리콜했으니 책임은 다 했다고 발뺌하실 예정인지 모르겠네요
네이버쪽에 검색해 보니 저 빨간색 냄비 말고 다른 냄비에서도 이상한 색이 발생되는 사진이 있네요. 여러분들도 주변에 확인들 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비단 키친아트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소비자는 너무 '봉'이 되고 있는듯 하여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 고민이 되어서 몇자 끄적여 봤습니다.
p.s
1. 제가 키친아트에 개인적인 감정이 있어서 쓰는 글도 아니고,
'키친아트는 쓰레기를 파는 회사니 망해버러랴!!!' 라는 글도 아닙니다.
단지 잘못된 물건을 만들고, 그 부분에 대해서 책임있게 행동하지 않은 모습을 보인것에 대해서 책임있는 행동을 지금부터라도 하라고 요구하는 의도에서 쓴 글입니다.
2. 저도 회사생활하고 있는 입장에서 이건을 담당하고 계신 담당자 분들 및 담당 부서에서 고생이 많으실 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저 물을 모르고 몇개월동안 먹은 사람들의 마음고생은 그보다 더 할겁니다. 담당자 분들께는 죄송한 말씀이지만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절대 조용히 쉽게 넘어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