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75

블로그에 길을 묻다 - 자기경영 이벤트의 책이 도착하였습니다

아침부터, 어제 분명히 전철 타고 다녔던 지갑이 없어지고, 팀 막내는 오전내내 출근 안하고 연락이 없다가 겨우 연락이 되니 쓰러져서 응급실에서 누워있다고 하고 (큰일이 아니길 바랄뿐입니다.. 일단 전화 통화까지 된걸로 봐서는 큰일 아니겠죠...;;;) 월요일 아침부터 이래저래 싱숭생숭하고 우울하며 기분나쁜일 투성이였습니다만, 그래도 앞으로 뭔가 기분좋은 일들이 생길 모양인지 in2web님의 블로그(http://www.mindcoach.pe.kr/)에서 주최한 이벤트의 도서가 도착하였습니다 ^^ 그것도 '에스키모에게 얼음을 팔아라' 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 2권이나 왔습니다. ^^ 갑자기 기분이 붕뜨는게 좋아지네요 ^^ 좋은 책 제공해주신 in2web님 감사드립니다. 잘보겠습니다, ^^ (마침,..

일상 2007.08.27

오늘 아내와 만난지 10년째 되는 날입니다

친구의 소개로 지금의 제 아내를 만나게 된지 오늘이 딱 10년째 되는 날입니다. 그날도 이렇게 비가 주룩주룩 오는 날이었는데, 처음 보는 순간 자체 뽀샵모드에, 배경은 파스텔톤으로 샤방하게 변하고, 자체적으로 후광을 발산하는 그런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한마디로 첫눈에 반해버린 거죠 6^^ 그렇게 만나서 서로 사랑하고, 싸우고 지낸지 10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일들이 있었고, 우리는 한 아이의 엄마, 아빠가 되었습니다. 그 긴 시간동안 한결같이 저를 사랑해주고, 아껴주었고, 요즘은 아기 키우느라고 이래저래 힘들고 지칠텐데도 신경써주고 아껴준 아내가 너무 고마울 따름입니다 앞으로 더더욱 사랑하고, 아끼고, 행복하게 살아야 겠습니다 6^^ 제 블로그에 놀러오신 여러분들도 축하 댓글 많이 달아주세요~ ..

일상 2007.07.04

Remix Korea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MS에서 하는 Remix Korea 행사에 다녀왔습니다. The Next Web Now 라는 부제목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Silverlight에 대한 소개 및 Expression Studio에 대한 내용으로 짜여져 있었습니다. 장소는 Melon Ax라고 처음 가보는 곳이었는데요, 생각보다 크고 좋았습니다. 사이트에 가보니까 주로 공연같은 것을 하는 곳이 모양이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의자가 높고 좀 불편했습니다. (스텐딩 공연 위주인가 봅니다 ㅠ.ㅠ) 1. 들어가기/로비 전철역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곳에서 행사장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위에 사진처럼 중간에 이정표도 있었구요. 그렇게 까지 볼륨이 있는 행사라고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의외로 많은 분들도 와 계시고, 테이블에 음료, 아이스크림까지... 서비스..

일상 2007.06.22

주5일 블로거

어쩌다 보니 본의 아니게 주5일 블로거가 되었습니다 6^^ 이제 돌이 거의 다 되가는 아들녀석때문에 집에선 거의 컴퓨터를 못쓰거든요 안아달라, 놀아달라, 먹여달라, 재워달라 보채는 통에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ㅎㅎ 거기다가, 이녀석이 엄마 아빠 컴터하는 것을 보고 흉내낸답시고, 키보드를 두들기고 마우스를 움직이는데, 제법 그럴듯 합니다. 단, 애기 재워야 하기 때문에 사자 마자 봉인된 비운의 기계식 키보드를 퍽퍽 하고 칠때는 제 가슴이.. -_- 하여간 그런 이유로 본의 아니게 주 5일 블로거가 되었습니다 ^^ 방문해 주시는 여러분들의 많은 이해와 양해를 바랍니다 ^^ 다들 행복한 주말 되세요~

일상 2007.05.11

드디어 애드클릭스 첫 수익이 입금되었습니다

한달동안의 애드클릭스 수익이 드디어 입금이 되었습니다. 비록 정말 얼마 안되는 돈이지만 저런 돈이 저에게 들어왔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신선하고 뿌듯한 일입니다. 기왕이면 만원 채워졌으면 이라는 욕심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틈날때 마다 블로을 한 결과가 저정도 나왔다는 점에선 노력한것에 비해선 좀 더 받았다라는 긍정적인 생각이 좀 들긴 합니다 ^^ 그런데, 한달 수입이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예전에 문제되었던 광고창 하단 잘리는 문제 는 여전히 발생하고 있으며, 여전히 제가 쓴 글에 맞지 않는 광고가 쌩뚱맞게 열심히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좀더 다양한 광고주의 모집이 시급하며, 시스템 상의 저런 자잘한 부분들도 같이 신경을 좀 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으흠, 이렇게 저렇게 쓰니 글이 길어질 듯 하여..

일상 2007.05.07

드디어 20세기 소년 결말을 봤습니다

20세기 소년 22 우라사와 나오키 지음, 서현아 옮김/학산문화사(만화) 정말 징하게 오래 연재하는 작품입니다. 제가 울 색씨 연애할때 가끔 기다릴일이 있으면 만화가계 같은데서 보던 책인데, 이제서야 결말이 나네요 -_- 7년동안 연재라... 뭐 어떻게 보면 대단하다라고 할 수도 있고, 어떻게 보면 저거 해서 먹고 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꽤나 엄청난 녀석을 꽤나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 보다보면 밑도 끝도 없는 스토리를 어떻게 마무리 지을까 라고 생각도 해보고, 도대체 이 만화가 어디까지 갈까 라고 지켜보는 입장에서도 봤는데, 어떻게 마무리를 지어내는 거 보면 대단하다라고 해야 하는것인지... 하나하나 미스테리가 풀어질때 마다 고개를 끄덕일 정도로 그럴듯 하지만, 꼼꼼히 생각해 보면, ..

일상 2007.04.23

뭔가 대단히 심오한 이름

어제 동네 근처에 있는 삼계탕집에 갔다가 매우 심오한 이름의 농산물을 발견했습니다 그 농산물은 바로 '고추' 입니다 첨엔 이름이 참 희안하다라고 생각했는데 점점 이름을 곱씹어볼 수록 -_-) '그렇구나' 라는 납득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역시 '싱글'이라 '풋'고추 인것인가.. 라는 납득이 점점 -_- 참고로 두번째 사진 오른쪽 아래.. '남자농협' 이 아니라 '남지농협' 입니다 -_- 창녕군 남지읍에 있군요;; 그럼, 커플들은 어떻게? -_-; p.s 남지농협 홈페이지에 가보니 '싱글'이 그 '싱글'이 아니라 '싱글벙글' 할때 '싱글'이군요-_-; 이름을 저렇게 지으려면 뭔가 설명 이라도 하단에 같이 달아놔야 겠다는 생각을 잠시 해봤습니다 -_)

일상 2007.04.09

충격적인 어제의 애드클릭스 수익

그저께에 이어 어제도 300분이 넘게 방문해 주셨습니다 정말로 고무적인 일이고 짜릿한 일입니다. 방문객수 올라가는 것을 보고 있으면 롤러 코스터를 타고 있는듯한 아찔함 까지 느낄 수 있습니다 (추가 : 아 방문해 주신 분들께 감사인사를 안드렸군요. 다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모두 복받으세요~) 그도 그럴것이 블로그 방문객수 100명을 넘긴 바로 그 담날 부터 연속으로 2일동안 방문객수가 300명을 넘어 갔으니 얼떨떨함에 정신이 아득할 지경입니다 문제는 방문객수에 비례해서 늘어날것만 같았던 애드클릭스 수익이 꼭 그렇지만은 않다는 것을 보여주네요;; 이 금액입니다. OTL 클릭율을 얘기하는 것은 약관위반이라 차마 말씀은 못드리지만 퍼센트가 얇다고 광고하는 모 가발회사의 두께보다 약간 두꺼운 편입니다 -_-..

일상 2007.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