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rtybit's Layer

큰 아들 현준이가 어린이집에서 엄마, 아빠에게 카드를 만들었다고 보여줬습니다. CD에다가 종이를 붙이고 앞면엔 엄마 아빠 그림을, 뒷면에는 카네이션을 만들어서(실력을 보니 선생님께서 만들어주신듯..) 붙여놓았더군요. 어린이집을 보내니까 이런날, 그래도 이런것을 받아서 조금 뿌듯하긴 합니다만...; 도대체 어딜봐서 엄마 아빠가 저렇게 생겼다는 것인지..ㅠ.ㅠ 울, 아들은 엄마 아빠를 저렇게 생각하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에 조금 가슴이 아파옵니다 -_-); 적어도 엄마 아빠 머리숱은 저렇진 않아 -_-!!

사랑하는(!) 동생이 형이 좋아할 만한 책을 선물하겠다고 해서 본가에 갔습니다. 본가에 가니 동생은 집에 늦게 들어온다고 하고 이런게 저를 기다리고 있더군요 -_-); : 하아..; 사랑하는 동생아... : 진정 형을 이렇게 바라보고 있었구나...; : 형은 진짜로 오덕이 아니란다 -_-);; : 그냥 건프라를 조금 좋아할 뿐이야..ㅠ.ㅠ 가지고 있는 건뿌라도 몇개 안대;;ㅠㅠ : 여튼 올칼라라면 올칼라본입니다. : 안에 모습은 대강 이렇습니다 : 애니의 장면을 건프라로 재현!!! 뭐 그런 부분도 꽤나 들어있고, 건프라 자체가 큼직큼직하게 나와줘서 보기가 무척 멋집니다; : 물론 이렇게 건프라에 대한 얘기나 도색 등에 대한 얘기도 나옵니다. : 사실 애니상의 장면 재현과 이런 건프라 조립에 대한 얘기가 ..

이전 포스트에서 샀다고 했던 SD건담의 조립중 상황. 사실은 조립에 한 10정도 밖에 투자하지 않았을 겁니다. 사무실에서 점심시간에 잠깐 하는 거 외에는 집에선 애기들때문에 도전 불가니;;; 뭐, 하여튼 머리 + 코아파이터 까지만 조립 완료... 라고 해봤자 부품수는 10개정도도 안될듯;; : 짜잔~ 코아파이터;; 훗훗 귀여워 귀여워 맘에 들어 맘에들어!!!! >.< : 색분할 따위는 생각에 없는 것입니다; : 스티커를 제외하면 전체가 푸른색. 지온의 붉은 혜성이 있다면 연방에는 푸른 소행성이 있다!! 라는 느낌이랄까나; : 귀엽긴 한데 색분할 및 스티커에서 뭔가 난감;;; : 살짝 옆모습. 이것도 나름 귀엽습니다만.. 아쉽긴 하네요 ;; : 나름 변신;;; 이것도 귀엽...;; : 변신한 모습의 뒤쪽인..

검사는 여기 나의 결과는 ENFP 대략 맞는듯 하다 -_-;; 특히나 단순 암기에 약하다는 정말 가슴을 찌르는....;; ▩ ENFP 스파크형 ▩따뜻하고 정열적이고 활기에 넘치며 재능이 많고 상상력이 풍부하다. 온정적이고 창의적이며 항상 새로운 가능성을 찾고 시도한 형이다. 문제 해결에 재빠르고 관심이 있는 일은 무엇이든지 수행해내는 능력과 열성이 있다.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을 쏟으며 사람들을 잘 다루고 뛰어난 통찰력으로 도움을 준다. 상담, 교육, 과학, 저널리스트, 광고, 판매, 성직, 작가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을 보인다. 반복되는 일상적인 일을 참지 못하고 열성이 나지 않는다. 또한 한가지 일을 끝내기도 전에 몇 가지 다른 일을 또 벌리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 통찰력과 창의력이 요구되지 않는 ..

건프라를 살때 마다 언급되는 완수군이 건프라를 구매한다고 하길래, 옆에 배너 식으로 나와있는 이녀석에 혹해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SD는 구매하지 않았었는데, 저 귀여운 녀석이 코아파이터도 있고, 건담도 들어있고 가격도 8000원이었나 그 아래였나.. 하여튼 이래저래 착하기 때문에 덜컥 충동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뭐, 구판 킷이고 이래저래 SD다보니 난감한 부분도 있겠지만, 일단 귀여우면 장땡 이라는 생각에 적절하게 기대중.. ;; : 대강 박스의 옆면;;; 코..코아파이터..하악하악;;; 그것도 변신까지..ㅠ.ㅠ : 단, 그냥 봐도 절대 건담의 몸에 수납될거 같아 보이진 않습니다만 -_-); : 메뉴얼 샷; 뭐, 그렇습니다. SD가 별거 있겠습니까? 6^^; : 결국 될거 다된다는 소리;; 그..

미소녀를 좋아하고, 애니를 좋아하지만, 오덕은 아닌 아저씨와 총각이 나란히 손을 잡고 아침 조조로 동쪽의 에덴을 보았습니다. 아직, 아바타도 못보고 에바도 못봤는데 어떻게 시간이 되어서 그나마 동쪽이라도 보아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긴합니다만;;; 뭐랄까... 애니를 아저씨와 총각이 나란히 손을 잡고 보러가니까 비주얼이 좀 그렇긴 하더군요 -_-ㅋ 감상 느낌은 극장판이 아닌 TV판 12화를 본 느낌입니다. TV판 스페셜로 12화를 방영하는 것을 극장에서 본 느낌이랄까.. 뭐 그렇습니다. 전체적으로 사건의 전개 등은 원래 속도감이 좀 있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오히려 좀 건너뛰는 인상이 강한...) 어느정도 급진적으로 진전될 것을 예상 했지만, 딱히 극장판에서 기대할 만한 뭔가 멋진 장면이나 연출은 그다..

hotmail에 계정을 만들고 사용한지 벌써 10년이 되었군요; 별로 안된거 같은데, 벌써 이만큼의 세월이 흘렀다니.. 역시 세월이란 진짜 빠른것임을 실감합니다 -_-); 그나저나, 나한테 온 hotmail의 스펨메일을 한줄로 세우면 지구한바뀌도는건 부족해도 전국일주 정도는 할수 있을듯 -_-;

가끔 생각나는 대사;; お元氣ですか 私は元氣です. 해당 부분 YouTube 링크 : 여기 하아... 다시 봐도 감동이..ㅠ.ㅠ

1. 나는 그 끝을 알수 없고, 그 깊이를 알 수 없는, 그런 깊이 있고 폭 넓은 사람이 되고 싶었다. 하지만, 어느날 스스로를 돌아보니. '밑도 끝도 없는 놈'이 되어 있었다. 2. 적어도 내 주변 사람들, 특히나 나와 관계가 있는, 그런 사람들에게는 안좋은 일이 있어도 속에 담아 두지 않고 쿨하게 잊으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어느 날 스스로를 돌아보니, 속에 담아두는 것이 없는 쿨한 사람이 아니라, '속 없는 놈'이 되어 있었다.

떠난 빈자리는 언제나... 크게 남는 법입니다. 딱히 잘해주지도, 많은걸 가르쳐 주지도 못했는데, 그렇게 다른 곳으로 가니, 잘 해나갈걸 알면서도, 가서 잘 해낼지 걱정이 앞설 뿐입니다. ^^ 잘 해왔으니, 앞으로도 잘 해나갈 겁니다. 그럼요 잘 할겁니다 ^^ 그의 앞길에 화이팅!!! ^^ p.s 그러고 보니... 저녀석.. 퇴사하는 녀석이 사이다 병을 책상에 버리고 갔군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