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아들 현준이가 어린이집에서 엄마, 아빠에게 카드를 만들었다고 보여줬습니다. CD에다가 종이를 붙이고 앞면엔 엄마 아빠 그림을, 뒷면에는 카네이션을 만들어서(실력을 보니 선생님께서 만들어주신듯..) 붙여놓았더군요. 어린이집을 보내니까 이런날, 그래도 이런것을 받아서 조금 뿌듯하긴 합니다만...; 도대체 어딜봐서 엄마 아빠가 저렇게 생겼다는 것인지..ㅠ.ㅠ 울, 아들은 엄마 아빠를 저렇게 생각하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에 조금 가슴이 아파옵니다 -_-); 적어도 엄마 아빠 머리숱은 저렇진 않아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