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75

모두 메리크리스마스 하세요~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연인이 있던, 연인이 없던 가족과 함께 보내던, 가족과 따로 보내던, 어떻게 되었든 그냥 오늘 같은날 가끔 하루 정도는 행복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종교가 어떻건, 크리스마스의 의미가 어떻건 간에 그냥 행복하게 하루 노는날이아고 생각하면 좋은거 아니겠습니까? 6^^ 그냥, 모두 행복하세요. p.s 이미 매마른 일부 주변 사람들은... 크리스마스라서 기뻐하는게 아니라 월급날이라서 기뻐한다는 얘기가..OTL

일상 2008.12.24

봄이 드디어 세상에 나오다!!!

10개월의 오랜 기다림 끝에 우리 둘째 봄이가 드디어 세상에 빛을 보았습니다. 11월 8일 오전 1시 40분에 3.76kg이라는 건장한(!!!) 모습으로 예쁜 공주님께서 태어나셨습니다 -_- 이로서 아들 하나, 딸 하나의 그림에나 나올법한 이상적인 가족의 모습을 갖추게 되어서 더없이 기쁜 마음입니다. 산모도 건강하고 애기도 건강한것은 너무도 감사한 일이구요 6^^ 예정일 2주나 이전부터 언제 나올지 모른다는 병원의 반협박 적인 말씀에 진짜 조심조심히 준비하면서 지내고, 예정일 꽉 채워서 나오는 동안 계속 이래저래 바쁘게 지내다 보니 이제와서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봄이 태어난 이후에도 2주동안 아내가 조리원에 있는 동안에 저와 어머님께서 큰애를 같이 돌보면서 지냈습니다.) 이제 봄이도, 아내도 집에 들..

일상 2008.11.24

나를 변화시키는 교육

회사에서 일하다가 갑자기 모회사에서 정신교육을 한다고 해서 얼떨결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얼떨결이니까 강연하신 분의 성함이나 제목은 정확히 기억하지 못하지만(죄..죄송), 그래도 도움이 되는 몇가지 얘기가 있어서 정리해 놓습니다. 1. 나의 오늘은 어제의 결과이다. 나의 내일은 오늘 내가 한 행동으로 결정이 되는 것이지만, 내가 지금 행동했다고 지금이 바뀌는 것은 아니다. 과거는 이미 지났기 때문에 바꿀 수 없고 오늘 내가 한 행동이 미래의 나를 결정짓는 요소가 될 것이다. 2. '내'가 '나'를 위해서 '지금' 부터 변화하는 것이 변화의 시작이다. '나'를 위해서 회사생활하는 것이고, '내'가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나'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1시간 30분 가량 정도 되는 강..

일상 2008.10.14

좌절의 기억들

1. 얼마전 아침에 급하게 출근하면서 바지에 벨트를 안매고 간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철타고 가고 회사에 거의 도착할때 쯤 되서 알게 되었는데요, 벨트를 안매고 간것보다도 그걸 느끼지 못할정도로 뱃살이 풍만해 젔다는 사실에 급 좌절하게 되더군요;;; 우..운동을 해야 하는데... OTL 2. 회사에서 관공서 이벤트 쪽에 참여하게 되어서요, 방문객들에게 사진을 찍어서 칼라프린터로 인쇄해주는 이벤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전 담당이 아니라 옆에서 구경만 하다가 Test용도로 뽑아달라고 울 아들내미와 저랑 찍은 사진 파일을 주었습니다. 사진을 본 회사 분들의 반응;;; '배가 아빠를 꼭 닮았구나;;;' OTL 3. 이건 좌절이 아닙니다만... 걍 새글에 쓰기 그래서리.. 몇일전 현준이가 유치원에서 태극기를 가지고..

일상 2008.10.08

ttb2 를 달았습니다

몇일전부터 슬그머니 알라딘의 TTB2를 달았습니다. 뭐, 글도 안쓰는 주제에 그런거 다는것도 조금 그렇긴 하지만 -_-); 대략, 알라딘에 TTB쪽으로 아는 사람이 있다보니(아주 가까운 사람으로 말이죠 -_-) 관심의 표현으로 한번 달아봅니다. 그닥 광고를 하거나 그렇게 하겠다는 의도보다는 걍 '한명더 회원 채워주면 좋은게 아니겠는가...' 라는 순수한 마음입니다 ㅋㅋㅋ 뭐, 그렇다고 회원가입이 그렇게 절박할 만큼 TTB2 서비스가 잘 안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ㅋㅋ 들리는 바로는 그럭저럭 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왠지 표현상 오해가 생길거 같아서요 6^^) 걍 어디까지나 관심의 표현이죠 뭐 ^^ p.s 1. 개인적으로도 TTB쪽도 나름 괜찮은 컨셉이고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TTB2에..

일상 2008.09.22

dirtybit의 오늘 일상 - 2008년 7월 22일

교육환경 열악해 진다고 임대주택을 반대하는 그런 새끼들이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는 것 자체로 우리나라의 미래는 어둡다! 그나저나, 진짜 돈밖에 모르는 새끼들이네 -_-;(돈밖에모르는 쓰레기들)2008-07-22 15:29:41 월 460만원으로 살기 힘들다라는 얘기를 하는 사람들…그 사람들 생각이라면 그 돈에 절반정도도 못받는 나는 생활보호 대상자겠군 -_-; 한달에 460만원씩 버는 사람이 많은가… 라는 생각도 잠깐 해봅니다 -0-;(말도안되는소리 사교육을말던가 돈지랄이다)2008-07-22 15:32:35 자기 아래 사람이 보고도 없이 전결로 보고를 보내면 자신은 책임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위엣것이 진짜 문제임이런 위인 아래서 일하는 직원들도 불쌍하고, 이런 위인이 학생들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고, 앞..

일상 2008.07.23

dirtybit의 오늘 일상 - 2008년 7월 15일

독도명기에 대한 청와대반응을 보니 뭐든지 괴담이고 뭐든지 배후가 있는 것이군요. 정작 잘못했다, 잘해보자 라는 얘기는 없이, 같은 국민들을 배후이자 괴담의 유포자로 정의하고 공격하려고만 하는 자세를 보니 진짜 한심하기 그지 없습니다. 뭐든지 괴담, 뭐든지 배후 -_-;(괴담 배후 답답함 청와대 한심한청와대 짜증나)2008-07-15 13:34:46 이 글은 dirtybit님의 2008년 7월 15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일상 2008.07.16

우울한 일상들...그리고 잡생각들

1. 어제 아침부터 먹고 살자고 버젓이 거짓말 하면서 다 된다고 얘기하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그 뒷면에서 자신의 잇속을 차리기 위해서 거짓이던 뭐던간에 원하는 대로만 되면 된다는 식의 방관자들도 보았구요... 이래서 사회생활이라는게 힘든가 봅니다. 2. 분위기가 열심히 빨아먹히고 팽당할것 같다는 느낌이 부쩍 많이 드는 요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있을수 밖에 없고, 계속 웃을 수 밖에 없다는것에 슬퍼지는 마음입니다. 가끔은 모두가 좀더 편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보지만, 나'만'편하게 살길 원하는 사람들로 넘쳐나서 모두가 편하게 사는 세상은 멀어지는 듯한 느낌입니다. 3. 옛날부터 언젠간 한번 포스팅 해야지...라고 생각했던 내용이었는데, 이번 정권의 교육정책은 정말 답이 없어보입니다. ..

일상 2008.05.29

아무도 궁금해 하지 않는 dirtybit의 일상 20080520

1. 회사 내부에서 자리 이동이 있었습니다. 모회사에서 자회사 직원이 많이 줄었으니, 그 자리를 모회사의 한 부서가 쓰게 공간을 줄이라는 지시였지요.. -_-; 뭐, 결국 힘없는 부서들만 정치 싸움에 밀려서 좁은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정치적으로 강력한 부서는 이전 보다 훨씬 자리가 늘어난 상태이구요..;; 제가 속한 부서는 부서장님도 모회사에 계시고 겸직으로 계시는 상황이라 정치적으로 매우 불리한 이유로 아주 안습의 공간을 부여받았습니다 ;; 나중에 조금 늘리긴 했지만 좁고 답답한 자리는 참으로 적응이 안되고 씁쓸합니다 -_-; 2. 뭔가 일이 생길때 사람들에 대한 어떤 생각이랄까... 그런게 평가가 되는 일이 많은듯 합니다. 평소에는 몰랐는데 어떤 계기를 통해서 그 사람들에 대해서 더 알게 되..

일상 2008.05.20

아무도 궁금해 하지 않는 dirtybit의 일상 20080415

이래저래 많은 일들이 있고, 많은 사건들이 있어서 본의 아니게 블로깅을 게으르게 하게 되었습니다(__); 뭐,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낙에 관리 자체를 안했기 때문에 별로 관리 안한 티가 안나는 것도 놀라울 따름이긴 합니다만;;; 간만에 몰아서 포스팅 한다는 기분으로 짧게 짧게 걍 몇가지 내용만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1. 회사에 칼바람이 몰아쳤습니다. 이제 부서라고 부르기도 민망하고 팀이라고 부르기도 민망한 수준으로 부서가 반토막이 났습니다 -_-; 살아남은것은 나간 사람들의 배려로 인한 것이긴 하지만, 살아남았다고 꼭 행복한 것은 아닌 것을 알기때문에 그냥 한동안 꽤 우울하고 힘들었습니다 -_-; (뭐 지금은 분위기가 많이 나아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어딘가 묵직한 응어리 같은게 사람들 사이에 남아 있습니다....

일상 2008.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