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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에 숨겨놓은 건프라들;;;

사무실에 조립을 대기중이거나 점심때 등에 틈나는대로 조립하고 있는 일명 '짱박아 놓은' 건프라들입니다. : 더블오의 큐리오스 입니다~ 원래 제타를 좋아하다 보니 더블오의 비행 변형기가 가장 맘에 들었죠. 그래서 고르긴 했는데.. 역시 변신 기종이다보니 확실히 내구성이 약하고 덜걱 거립니다 -_-; : 더군다나 충격의 변신 모습을 보곤 꽤 좌절하곤 했습니다. 비행체의 모양이 왜 항상 저 각도에서만 나오는지 확실히 알 수 있었죠 -_-; : 완수군이 더블오쪽 건프라 쫘악 지르면서 예전에 사준 녀석입니다. 조립은 다 했고 오덕처럼 사무실에 전시하고 있었는데, 잦은 이사로 머리의 뿔이(!!!) 어딘가로 사라지는 불상사가 발생하기고 했고, 자리가 좁아져서 뭔가 전시할 공간이 없어진 관계로 현재는 봉인 중입니다. ..

일상 2009.11.11

Happy Birthday To Me

1. 오늘 제 생일입니다...만, 어제는 저희 아버님 생신 + 우리 작은 딸 첫 돌, 그 전주에는 장인어른 생신... -_-); 얼마 안있으면 저희 어머님 생신, 담주에는 제 동생 생일이기 때문에 -_-);;;; 뭔가 생일 인플레 속에서 크게 축하하거나 그럴 분위기도 아니고 -_-); 좀 뻘쭘하게 챙겨먹기는 그렇고 그런 날입니다 -_-;; 2. 어렸을때는 제 생일이 마침 이웃에 사시던 어머님 친구분의 생신과 같아서 -_-;; 매년 제 생일날은 그 친구분 생신상과 겸용으로 -_-; 챙겨졌었습니다 -_-); 그런 이유로 이웃 아주머님 및 주변 어머님 친구분께는 많은 축하를 받았죠... 친구들이 거의 못와서 문제 였습니다만 -_-;; 3. 결혼 하고 나서 생일좀 챙겨먹을까 했더니 이번엔 작은 녀석이 공교롭게도..

일상 2009.11.09

손금보기

뭐, 정확도 자체야 안드로메다겠고, 그냥 재미 삼아서 한번 보는 정도 + 대략 뭔 금이 무슨 금이구나.. 정도를 아는 수준으로 볼만 합니다. 어차피 잡지책에 별점이나, 오늘의 운세도 재미로 보는거지 믿는 건 아니니까요 6^^; 손금보러가기 제 결과는 아래와 같네요 - 손금 결과 - 결과를 보시기에 앞서서, "내 손금은 좋네", "왜 내 손금은 이렇지? 별로 않좋네..." 라는 등의 생각은 안하셔도 됩니다. 사람의 손금은 오늘, 내일이 멀다하며 계속 변화 하기 때문입니다. 손금은 누군가가 나에게 정해놓은 운명이 아니라, 나의 이상과 주관으로 만들어낸 지금 나의 상태를 말합니다. 만약 손금에 좋지 않은 특징이 나타나면, 그에 대한 경고로 받아들이셔야 하며, 그 시기가 지나가면 자연스럽게 그 좋지 않았던 특징..

기타 2009.10.01

thoth.kr 맥클래식II 페이퍼크래프트

서명덕님의 블로그(ITViewpoint.com) 를 통해서 알게된 thoth 블로그에서 맥클래식II 페이퍼크래프트를 배포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트랙백쪽에 더 우선권을 주신다고 하니, 요즘 게을러서 글도 잘 안쓰는데... 일단 쓰고 보자는 심산으로 보냅니다 6^^; 첨 맥을 접한건 PowerPC 때였지만, 일도와드리던 교수님께서 쓰고계시던 Mac Plus를 처다만 보고 훔쳐오지 못한(!!!) 것이 아직도 한으로 남아서리;; 이거라도 맞춰보려고 합니다 -_-); (그 교수님께서도 안쓰시고 방치중이셨기 때문에, 좀더 강하게 드라이브를 걸면 주실듯도 했는데 말이죠..ㅠ.ㅠ) 그러니 좀 주십사 하고, 굽신굽신(__); 그나저나, 손재주가 진짜 없는 사람인데, 조립은 가능할지..ㅠ.ㅠ 신청 및 내용보기는 여기로 ..

기타 2009.09.22

dirtybit의 오늘 일상 - 2009년 9월 21일

간만에 들어오는 미투… 역시 미투는 삭제 기능이 없어서 뭔가 아슬아슬한 느낌이랄까;; 글구 아직도 여기 쓰면 블로그로 자동 발행되는지 궁금해서 써봄..2009-09-21 18:16:33역시 블로그를 저 상태로 그대로 두는건 대단히 블로그에 미안한 일이라.. 그렇다고 글감이 없는건 아닌데.. 역시 노력과 근면함과 정성의 부족이;;2009-09-21 18:17:36이 글은 dirtybit님의 2009년 9월 21일의 미투데이 내용입니다.

일상 2009.09.22

김대중 전 대통령님의 연설, 그리고 그분의 짧은 글

딴지 일보의 [추모] 청년 김대중에 대하여 라는 글을 읽다가 너무 감동해서 올립니다. "나는 정치인으로서 소원이 있습니다. 여러분! 나는 나의 비원이 있습니다. 내 소원은 돈이 아닙니다. 2억도 싫고 20억도 싫고 200억도 싫습니다. 내 소원은 이런 것입니다. 나는 신라 삼국통일 이래 1500년 동안 처음으로 이렇게 국토가 갈라져 있는 사실을 그대로 둘 수가 없습니다. 해방후 국토가 20여 년이나 분단된 이 사실이, 나는 통일이 없으면 우리에게 영원한 자유가 없고, 절대로 영원한 평화가 없고, 절대로 영원한 건설이 없다고 확신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는 또 하나의 소원이 있습니다. 박정권 아래에서 건설입네, 수출입네, 증산입네, 하면서 몇 사람만 잘살게, 몇 사람만 부자되게, 몇 사람만 배떼기 부르게 만..

생각 2009.08.20

한심한 작태

불법집회를 우려해서 미리미리 서울광장에 병력을 배치하셨답니다. 추모는 하지만, 추모하기 위해 나온 사람들은 불법집회자들이고 모두 범법자들이라는 것이겠지요. 애시당초 죄를 짓지 않고 정당하면 무서울게 없습니다. 떳떳하고 국민들 보기에 자신이 있으면 불법 집회를 하는 폭도들에게 아무도 호응하지 않을 것이며 모여봤자 몇명 모이지도 않을 것입니다. 그렇게 자신이 하는 일이 자신이 없는 것일까요? 아니면, 자신이 정당성이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기때문에 알아서 처신하시는 것일까요? 진정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일까요? 이제 조만간 두명이상만 모이면 무조건 불법 집회로 잡혀갈 날도 머지 않았습니다 (길에서 촛불 들고 간다고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잡혀가는 나라입니다..-_-) 부끄러운줄 알아야지!!! p.s 아시겠지..

생각 2009.08.18

고 김대중 전 대통령님의 명복을 빕니다

우리나라 정치 역사에 큰 별이셨던 분께서 서거하셨습니다. 올해는 너무 가혹한 한해군요. 국내외로 여러 훌륭하신 분들께서 돌아가시는 너무 가슴 아픈 한해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평생 정말 많은 고생을 하시고, 많은 일을 하셨으니, 이젠 부디 좋은 곳에서 평안하게 쉬셨으면 합니다. 다시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기타 2009.08.18

민주주의 - 어느 책에서 나온말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전5권 세트 - 더글러스 애덤스 지음, 김선형 외 옮김/책세상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에 나오는 얘기입니다. 멋지네요; 어느날 UFO가 나타나 영국의 각종 고급 백화점들을 깔아 뭉개면서 착륙합니다. 그 UFO에서 거대한 은색 로봇이 나와 평화의 사절로 왔다며 당신들의 도마뱀에게 데려다 달라고 얘기를 합니다. 아래 내용은 그 부분부터 발췌한 것입니다 "저 우주선은 까마득한 고대의 민주주의 세계에서 온 거야. 있잖아...." "그럼, 저 우주선이 도마뱀들의 세계에서 왔다는 말이야?" "아니." 포드는 아까보다는 약간 합리적이 되었으며 일관성을 찾은 상태였다. 결국 억지로 커피를 삼켰기 때문이다. "그렇게 간단할 리가 없지. 전혀 그렇게 딱딱 맞..

생각 2009.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