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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를 운전한다는 것

rainydoll님의 버스 승객은 짐짝이 아닙니다 라는 글에 대한 트랙백입니다. 저도 사람을 짐짝 취급하는 버스에 대해서 대단히 싫어하고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주변에 버스를 운전하시는 분들이 몇분 계셔서 그 분들의 얘기도 좀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트랙백을 달아놓습니다. (저도 직접적으로 버스운전을 하지 않기 때문에 정확하게 어떻다라는 것은 확실하게 모르지만, 그래도 주변에서 들리는 얘기들을 바탕으로 부족하게나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난폭운전 (저도 난폭운전은 대단히 싫어하는 사람입니다 ^^) 난폭운전의 가장 큰 이유는 역시 시간이 문제일 것입니다. 각 정류장에 서야 하는 배차시간과 앞 뒤차와의 간격조정을 하기 위해선 어쩔 수 없이 많이 서둘게 되고, 이게 결국은 난폭운전으로 ..

생각 2007.05.11

서울대 신입생 40%는 ‘소득 상위 10%’

기사 링크 :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SD&office_id=020&article_id=0000402913&section_id=102&menu_id=102 죽어라고 노력하면 될수도 있겠지만, 통계적인 수치로 보면, 절대 정상적이지 않다고 봅니다. 소득이 좋은 집 애들이 특별히 머리가 더 좋은 것도 아닐텐데 말이죠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있는 사람이 경쟁에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어쩔 수 없다고 치더라도, 저 정도 되면 어느정도 시스템의 개선이 요구된다고 생각됩니다. 공부를 잘하는 사람도 있고, 다른것들을 잘하는 사람도 있을테니 모두 다 공부를 잘해서 서울대를 가야 한다는 소리가 아니라, 적어도 사회구성원들끼리 납득할 수 있는 영역에서 페어플레이를..

생각 2007.05.10

다음의 UCC광고

요즘 TV에서 하는 다음의 UCC광고를 볼때마다 느끼는 감정은 '뭔가 이상하다' 라는 감정입니다. 분명, UCC는 유저가 만들고 제공하는 컨텐츠를 말하는 것일텐데, 다음에서 그런 UCC를 자신사이트의 강점이라고 말하고 광고한다는 것 자체가 내것이 아닌 다른 사람들의 것을 자랑하고 떠드는 느낌이라고 할까요, 뭐 하여튼 그런 기분입니다. 아무리 UCC가 대세라고 하더라도 그것은 컨텐츠를 올리는 유저가 있고, 그걸 소비하면서 재생산하는 유저들로 인해서 가능한 것이라 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그렇게 놀수 있는 바닥과 시스템만을 제공하는 다음에서(혹은 다른 UCC전문 업체에서) 자신들의 바닥과 시스템에 대한 광고나 홍보가 아닌 UCC에 대한 광고나 홍보를 하는 것은 뭔가 앞뒤가 대단히 맞지 않는 노..

생각 2007.05.10

애드클릭스에 바라는 점

애드클릭스 첫 수입 입금을 계기로 애드클릭스에 대해서 바라는 점 등을 좀 정리를 할 필요가 있을 듯 해서 따로 포스팅 작성합니다. 기왕 애드클릭스 달았으니 제 블로그에서 운영이 잘 되었으면 하는 작은 욕심과 바람에서 쓰는 글입니다 (__) 1. 노출광고의 광고 종류가 너무 적다 이건 뭐, 차차 해결해 나갈 일이라고 보여집니다만, 아직까지 광고의 종류가 부족해서 그런지 몰라도(저의 글쓰기 주제도 문제가 있을지도..) 글과 매칭되는 광고가 잘 나오지 않는 모습이 많이 보입니다. 아무래도 글의 주제와 매칭되는 광고가 있으면 광고효과가 좀더 나올수 있고 클릭율도 좀더 높아질 수 있을텐데 말이죠... 만일 키워드가 매칭이 되서 나오는 광고 같은 경우는 다른 광고와는 약간 다른 효과(반짝임이라던지 아니면 글씨 색을..

기타 2007.05.07

드디어 애드클릭스 첫 수익이 입금되었습니다

한달동안의 애드클릭스 수익이 드디어 입금이 되었습니다. 비록 정말 얼마 안되는 돈이지만 저런 돈이 저에게 들어왔다는 것 자체가 상당히 신선하고 뿌듯한 일입니다. 기왕이면 만원 채워졌으면 이라는 욕심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틈날때 마다 블로을 한 결과가 저정도 나왔다는 점에선 노력한것에 비해선 좀 더 받았다라는 긍정적인 생각이 좀 들긴 합니다 ^^ 그런데, 한달 수입이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예전에 문제되었던 광고창 하단 잘리는 문제 는 여전히 발생하고 있으며, 여전히 제가 쓴 글에 맞지 않는 광고가 쌩뚱맞게 열심히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좀더 다양한 광고주의 모집이 시급하며, 시스템 상의 저런 자잘한 부분들도 같이 신경을 좀 썼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으흠, 이렇게 저렇게 쓰니 글이 길어질 듯 하여..

일상 2007.05.07

내 의견과 다른 정부의 광고들을 제한 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FTA나 국민연금 같이 정부의 정책 같은 것을 광고하는 경우가 요즘 부쩍 많아졌습니다. 그런 광고를 볼때 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저같이 FTA나 국민연금에 대해서 반대의 입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보기에는 내가 찬성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 홍보성 광고를 지속적으로 본다는 것도 불쾌하고, 내가 낸 세금이 그 광고를 집행하는데 10원이라도 들어가 있다는 것에 대해서도 상당한 불쾌감을 가지게 됩니다. 정부에서 하는 모든 예산 집행은 적으나마 내 세금이 들어간 돈으로 집행 되는 것이겠고, 그것이 나의 생각에 반하게 된다면 적어도 내가 낸 세금만큼은 그런 광고를 만드는데 쓰이지 말아야 하지 않을까 라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아니면, FTA를 반대하는 사람들에게도 공평히 예산을 나눠줘서 같은 기회를 주거나, 국민연금..

생각 2007.05.04

소비자보다 국민보다 기업이 우선입니다

소비자 보다, 국민의 이익보다, 기업의 이익과 기업의 정책이 우선인 나라가 있습니다. 공무원들이나 장관들은 기업의 이익과 기업의 정책을 대변하기 바쁘고 어쩌다 여론이 좀 안좋아지면, 그냥 벌금 약간(그들의 수익에 비하면 터무니 없이 작은돈) 물리고 계속 같은 일을 하도록 놓아둡니다. 이동통신 3사가 주기적으로 정부에 이런저런 이유로 벌금을 내는 것도 이런 맥락이라고 생각됩니다. 나라에서는 기업이 잘 되야 국가 경제가 잘 되고, 국가 경제가 잘 되야 나라가 발전하고 국민이 잘 살 수 있다라고 얘기하지만, 실제로 그 모든 이익은 일부 기업들에만 돌아가고, 작은 기업이나 개인은 그 일부 기업들을 위해 돈을 제공하는 역할 밖에 할 수 없는 상태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국가 경제규모가 커지면 뭐하겠습..

생각 2007.05.03

힘있는 자에겐 덤비지 말라는 법원의 친절한 교훈

오늘 이런저런 뜨거운(진짜 뜨거웠습니다) 뉴스들을 보다가 눈에 띠는 글이 있었습니다 징역 10년형을 받고 싶으면 무슨 범죄를 저질러야 하는가? 라는 글이었죠. 내용을 보니 예전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를 테러한 지충호씨에 대한 판결에 대한 얘기였습니다. 법원에서 해당 사건에 대해서 지충호씨에게 10년형을 구형한다고 하더군요. 만일 어두운 뒷골목에서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의 얼굴을 면도칼로 상해를 가했을 경우 징역이 대략 몇년이 나올까요? 지나가다가 자꾸 열받게 하는 사람이 있어서 어느분처럼 눈을 때렸더니 잘못되어서 눈이 실명이 되었습니다. 이런 사람은 징역 몇년이 나올까요? 법원에서는 이번 판결이 가혹한 것이 아니라 그 전에 법원이 워낙에 온정적으로 판결하다 보니 오히려 이 건이 가혹하게 보인다고 얘기도..

생각 2007.04.30

박지윤 아나운서 힘내세요

박지윤 아나운서의 사적인 사진들이 인터넷을 통해서 유포되어서 난리가 났습니다. 제가 보기에는 크게 무리가 있는 사진도 아니고, 충분히 연인들 사이에서 납득할 만한 사진임에도 불구하고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상당한 이슈가 된 듯 합니다. 역시 이런 경우를 보면 연예인이라는 대중 노출이 많은 직업이 참 안좋다라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솔직히 그 사진을 보고 느낀점은 '박지윤 아나운서 참 예쁜 사람이구나' 라는 것입니다 상대 남자분을 무척 사랑하는 모습이 사진에 듬뿍 담겨있을 뿐 아니라 상대 남자분께서도 사랑의 마음으로 사진을 찍으신 것이 느껴지는 사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뭐, 일단 제 느낌은 그렇다는 것입니다 ^^) 방송에서는 보지 못했던 박지윤 아나운서의 자연스럽고 생기있으면서 따스한 모습이 들어있는 사진..

생각 2007.04.30

바쁜 일상. 조각 행복

1. 요즘 회사에서도 개인적으로도 좀 정신이 없었습니다 바뻤다고 하긴 좀 뭐하고, 뭐랄까, 이래저래 틈이 없었다고 하는 것이 맞겠네요 6^^ 정신도 오락가락 하고, 뭐부터 먼저 해야 할지 모르겠고, 사이트는 자꾸 세션값을 읽어왔다 잃어버렸다 랜덤으로 놀고 있고 -_-;; 그런 이유로, 블로그에 글도 좀 게을러 졌습니다 6^^ 관심을 가지고 찾아오셨던 분들이 계셨을텐데, 본의 아니게 게으름을 부려서 죄송합니다 ^^ (그래도 , 틈틈히 들어와 할일!!! 은 했습니다 ^^) 2. 퇴근시간 좀 전에, 회사 친한 과장님과 할얘기가 있어서, 회사앞에 편의점에 음료수 하나 사러 갔었습니다 음료수를 먹으면서 사무실로 들어오는데, 저녁 햇살은 눈부시게 따스하고, 바람은 너무 상쾌하고 청량한 느낌이었습니다 갑자기 기분이 ..

생각 2007.04.26